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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꿀템&꿀팁] 2024 정동진 독립영화제 다녀왔어요!

안녕하세요!

2024 정동진 독립영화제 다녀온

아무리뷰어 입니다!

매 해 여름, 정동진에서 열리는

" 정동진 독립 영화제 " 를 아시나요?

독립영화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

상업영화가 아닌 비상업적인 영화로,

다양한 주제와 의미를 가지고 짧은 시간동안 상영하는것이 특징이에요.

어느덧 3번째 방문한 아무리뷰어는

매 해 관람객이 느는걸 느끼고 있습니다ㅎㅎ

 
 
 

특히나 운동장에서 돗자리 펴고

음식을 먹으면서 보는 별이란...낭만 그잡채...★

이 날은 운좋게 영화 상영 중 별똥별이 두 번이나 떨어져서 생애 첫 별똥별을 직관했어요ㅎㅎ

정동진 독립영화제를 처음가시는 분이라면

알아야할 꿀팁! 지금 알려드릴게요!

 

1. 낮시간에는 해수욕!(+물놀이 꿀템)

 
 
 

 

정동진역 앞에 바로 해변이 있어서 접근성 최고!

8월 초 해수욕하기 딱 좋은 때죠?

저녁에 영화제 가기 전엔 물놀이 하면 시간 순삭이에요

해변에 갈 때 저만 바리바리...싸가나요..?

숙소가 바로 앞이지만

셀카봉, 썬크림, 핸드폰, 썬글라스, 틴트 못버려...

그래서,

" 방수가방 찾다가 어마어마한 꿀템을 찾았습니다..! "​

그냥 보기엔 가방...!

근데 이제 방수도되고 핸드폰 터치도 되고 전화도 돼버리는...

아라리 방수가방 워터싹!

 

2. 돗자리&의자

운동장에서 영화보는데

당연한거 아니냐구요.?.

받아적으세요

도톰한 돗자리 & 등받이 의자 필수..!

영화 시간이 꽤 길어요. 다들 바닥에 앉아있기 때문에

무조건 한 부가 끝나고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야하는데

그 때 까지 못버티는 내 허리와 엉덩이.... ^^///

이번에 처음 오신 분들이 많은지

2-3부에는 거의 누워 계시더라구요ㅜ

가격은 상관없어요..

 

찜질방에서 엄니들이 쓰시는 도톰한 돗자리와

좌식 등받이 의자 필수입니다!

 

3. 치킨

제가 알기론 정동진에 치킨집이 두군데..? 밖에 없어요.

맥시칸과 처갓집...

두군데 다 먹어봤지만 제 입맛엔 슈프림이 딱이라서

세 번 중 두번은 슈프림 먹었습니다.ㅎㅎ

정동진 영화제 날은 매장에 전화해도 소용없어요..

7시 부터 예약받는다 -> 7시에 치킨튀기시느라 연락두절..

7시 30분 부터 예약받는다 -> 현장 주문인원 때문에 예약마감..

무한굴레 벗어나려면 무적권 찾아가야합니다.ㅠ

그냥 빨리가서 빨리 받으세요...

 

처갓집 양념치킨 정동진점

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정동3길 46-4

 

4. 독립영화..? 잘 모르면 3부만 봐도 ㅇㅋ

1-2부도 보면 좋지만

사실 처음 접하는 분들이 보기에는 거의 2-3시간 내내

이게 무슨소리야...? 하다 끝나는 영화가 대부분일 수 있어요.

영화 한 편당 러닝타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

그 안에 모든 내용과 의미를 관객이 100프로 받아들이긴 힘든 사실...

3부는 2시간 가량의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영화 1편을 상영하기 때문에,

미리 팜플렛을 보고 3부의 영화가 취향이라면 2부가 끝나고 사람이 빠질 때 와서

얼른 돗자리 펴고 앉아서 관람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
3년간 쌓아온 정동진 영화제 내공,

다음 정동진 독립영화제 관람하시는 분들께도

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.ㅎㅎ

다음 콘텐츠로 만나요! 안녕~~~~~~!!!